뉴스만파식
카드사 무이자 할부 헤택 대폭 줄이면서 할부수수료 수익 1.5조 벌었다
카드 회원이 받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줄면서 카드사의 할부수수료수익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카드사들은 할부수수료로 1조 5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무이자 할부 혜택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할부수수료수익은 당분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8개 주요 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BC, 우리, 하나)의 누적 할부수수료수익은 1조 5326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6월말보다 38.4% 증가한 금액이다. 카드사별로 보면 하나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77.0%와 71.5%의 높은 할부수수료수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카드(34.8%), 신한카드(33.3%), 롯데카드(32.5%)..
2023. 12.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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